▲이라크항아리전지내부도와실제모습

'오파츠(Ooparts)'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out of place artifacts'의 약어로,"있지 않아야 할곳에 있는 유물"을 의미합니다. 말하자면 그 유물이 발견된 시대의 기준으로는 너무 진보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것들을 뜻합니다.

이 오파츠는 제1종과 제2종으로 분류하는데, 1종은 인류 역사와 관련된 것이고,제2종은 유사
이전의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고대 유적에서 전지(배터리)나 당시 기술로서는 도저히 제조가 불가능한 합금이 나왔다면 이런 것들이 1종 오파츠이고, 수백만 년 전의 동물 두개골에 뚫려 있는 정교한 구멍(총탄 흔적?)이나 인간의 신발자국 흔적 따위가 2종 오파츠인 셈입니다.


▲삼엽충을 밟은 인간 발자국화석

오파츠 중 의외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것 중의 하나가 사람의 발자국 화석이라고 합니다.
1959년 고비 사막에서의 발자국 화석 발견을 필두로 1968년에는 삼엽충을 밟아 찌그러뜨린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이 있었으며, 그 뒤에도 영국의 원더미아 호수와 미국의 네바다주 광산에서도 잇달아 발견이 되었습니다.

특히 68년도 발견은 캄브리아 시대부터 생존해온 대표적인 고생물 삼엽충과 같이 출토되었기에 오파츠를 부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움직일 수 없는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 뿐만이 아니라 심지어는 공룡과 같이 발견된 것도 있다고 합니다.

텍사스의 파럭시 강의 강바닥에서 디노사우르스 공룡의 발자국과 함께 찍힌 인간의 발자국이 발견되었으며, 이것은 발자국이 발견될 때부터 큰 논쟁거리를 제공하였다고 하네요.
3개의 발가락이 있는 디노사우루스 공룡의 발자국과 인간의 발자국이 한곳에 있다는 것은 전통적인
지질학자들로서는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러시아의 우랄 산맥 부근 나라다 강에서 발견된 미세 금속들

이 금속들은 실제 지구에는 존재하나 '이것이 만들어 졌을 시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물건들'입니다.
이것들은 지금으로부터 약 2만년 전~31만년 전 사이에(!) 만들어졌다고 추정되는, 용도 불명의 물체들입니다. 2만년 전이라고 하면 영장류 단계였을 터인데(인류의 시작은 1만년 전부텁니다), 어떻게 저러한 '금속의 미세 물질'이 만들어졌을까요?




▲코스타리카에 존재하는 거대석구

기원전 3세기 경에 만들어졌다고 추정되지만, 그 당시에 만들어졌다고 보기에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한 구형입니다. 그 당시 기술이라고 생각해봤자 끌이나 망치가 전부였겠고, 지금처럼 컴퓨터나 레이저가 있는 것도 아닐 테니 믿기 어려운 일이죠.
거기다가, 이 바위덩어리는 화강암인데, 문제는 이 바위가 발견된 곳은 화강암 지층이 아니라는 겁니
다! 대략 20km 떨어진 곳에 화강암 지층이 발견되었지만, 이 석구 발견지점까지는 정글과 습지 등이 계속되어 운반이 불가능 했을 것이라 추정합니다.
과연, 이 화강암들은 어디서 생긴 것이며, 어떤 도구를 이용해 깎은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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