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후면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석입니다.
예전에 추석하면 황금연휴가 자연스럽게 연상되고는 했습니다만 올해 추석은 10월 2일~4일(금,토,일)로 결국 쉬는건 금요일 하루밖에 되지 않더군요.
예전에 추석하면 황금연휴가 자연스럽게 연상되고는 했습니다만 올해 추석은 10월 2일~4일(금,토,일)로 결국 쉬는건 금요일 하루밖에 되지 않더군요.
2009년 휴일은 추석뿐만이 아니라 섭섭한 휴일이 꽤 됩니다.
구정 1월 25일~ 27일(일,월,화)
삼일절 3월 1일(일요일)
석가탄신일 5월 2일(토요일)
현충일 6월 6일(토요일)
광복절 8월 15일(토요일)
추석 10월 2일~4일(금,토,일)
개천절 10월 3일(토요일)
삼일절 3월 1일(일요일)
석가탄신일 5월 2일(토요일)
현충일 6월 6일(토요일)
광복절 8월 15일(토요일)
추석 10월 2일~4일(금,토,일)
개천절 10월 3일(토요일)
정리해놓고 보니 더욱 분노 게이지가 상승하는군요. 그러면 2010년 휴일은 어떨까요?
구정 2월 13일~15일(토,일,월)
현충일 6월6일(일요일)
광복절 8월 15일(일요일)
개천절 10월 3일(일요일)
크리스마스 12월 25일(토요일)
현충일 6월6일(일요일)
광복절 8월 15일(일요일)
개천절 10월 3일(일요일)
크리스마스 12월 25일(토요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2010년 추석은 화,수,목입니다. 그것 말고는 09년과 비교해서 크게 다를바가 없네요.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는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칠때에는 해당일을 월요일로 옮기는 "해피 먼데이 제도"라는것이 있다고 합니다. 3일 연휴를 만들어 내수 경기를 살리려는 목적이죠.
그런 이유로 공휴일이 우리나라처럼 몇월몇일이 아닌 1월 둘째주 월요일, 7월 셋째주 월요일의 식으로 정해져 있습니다.(이외에도 휴일과 휴일사이가 비었을때 서비스로 쉬는날이 되는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성인의 날 1월15일… 1월의 제2 월요일 (2000년부터 시행)
바다의 날 7월20일… 7월의 제3 월요일 (2003년부터 시행)
경로의 날 9월15일… 9월의 제3 월요일 (2003년부터 시행)
체육의 날 10월10일… 10월의 제2 월요일 (2000년부터 시행)
바다의 날 7월20일… 7월의 제3 월요일 (2003년부터 시행)
경로의 날 9월15일… 9월의 제3 월요일 (2003년부터 시행)
체육의 날 10월10일… 10월의 제2 월요일 (2000년부터 시행)
본래의 목적과 다른날이 휴일이 되면 의미가 없어진다는 반발도 있다고는 합니다만 이웃나라의 휴일은 솔직히 부럽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2009년 전체 휴일은 토,일요일 포함 110일이고 일본은 123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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