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동부익스프레스가 인터넷 오픈마켓형태의 '동부엔샵'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동부엔샵은 스스로를 오픈마켓이라 정의하면서, 기존 오픈마켓의 문제점을 커버하기 위해 판매자 사전 검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하는군요.

아래는 동부엔샵에서 가져운 판매자 가입절차입니다.

판매자 사전 검증 시스템이 무엇인지, 어느단계에서 그 시스템이 적용되는것인지는 알길이 없습니다.
입점을 준비하는 업체 입장에서도 미리 그 내용을 알아야 사전에 준비하는 과정을 단축할수 있을텐데 말이죠.



오픈마켓이 까다로운 입점 조건 없이 누구나(개인,사업자) 상품을 판매, 구매할수 있는 시장임을 생각할때 동부엔샵은 오픈마켓 보다는 동부익스프레스에서 운영하는 종합쇼핑몰에 더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11번가와 더불어 새로운 경쟁구도를 맞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만 다소 오버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모든 물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여 통합 배송해주는 시스템이라면 큰 매리트로 작용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단, 위에서 밝힌것 처럼 종합 쇼핑몰 수준에 머문다면 이미 종합몰에선 택비비용이 통합 처리되니 패쓰합니다.) 



 




문득 사이트별 로딩속도와 사이트 순위에 어떤 연관 관계가 있을까 싶어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마이마진 사이트는 서버가 다운됬는지 페이지가 열리지 않더군요.
페이지 속도가 가장늦는 곳은 다나와(www.danawa.com) 입니다.분야 점유율 49.98%의 1위 사이트답게 메인 페이지 로딩 속도도 가장 느립니다.




포털사이트들의 방문자수가 사실 엄청남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속도는 가장 좋았습니다. 다만 네이트(www.nate.com)의 경우 사이트 로딩 타임툴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테스트를 해보지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마찬가지로 분야점유율 42.63%를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가 로딩 타임에서는 가장 늦는것으로 나옵니다. 다만 업체간 격차가 크지 않아 늦다 빠르다라는 표현을 쓰기가 애매하긴 합니다.





드디어 오픈마켓이군요. 짐작했던대로 입니다. 오픈마켓의 그 수많은 상품들과 플래쉬 광고들로 인해 메인 페이지 로딩 속도는 엄청나게 느릴수 밖에 없겠습니다만 포털 사이트들의 4~5배의 달하는 로딩 속도는 시급히 개선되어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별도의 심플 버전이라도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결과값은 11번가(www.11st.co.kr)가 가장 페이지 로딩이 늦고 온켓(www.onket.co.kr)이 가장 빠른것으로 나왔습니다.
(gsestore의 경우 12월 1일에 사업철수가 이루어 질 예정이어서 테스트 결과값에는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사이트의 순위와 웹페이지 로딩 속도의 연관성은 확실하지는 않으나 어느정도 존재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다만 사이트의 로딩 속도가 빠르다고 해서 방문자가 많이 유입되는것은 아니며, 방문자가 많다고 해서 사이트의 로딩속도가 꼭 느지리만은 않다는 점입니다.(대체로...)

많은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것도, 공신력 있는 툴을 사용한것도 아니므로 해당 자료는 가볍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사이트 순위는 랭키닷컴(www.rankey.com) 기준이며 사이트 로딩속도는 www.webwait.com 를 통해 사이트당 1분간격, 총 5회의 평균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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