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북조선의 대변인 참여연대 그리고 수준 낮은 의문들

♥돼지♡ 2010. 6. 15. 09:45

참여연대가 11일 천안함 조사결과에 의혹을 제기하는 서한을 유엔 안보리 의장국인 멕시코등 15개 이사국에 보냈다고 합니다.

아울러 참여연대는 "한국 정부가 밝힌 대북 대응 조치는 심각한 정치적 외교적 마찰을 낳을 우려가 있다"며 신중을 기할 것을 요구 했다고 하네요.

위의 8가지 문제점 자체가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를 모아둔 수준에 그쳤다는 점에 한번 놀랐고, 소위 NGO라는 단체가 가장 정치적인 색깔을 띄고 있다는데도 놀랐습니다.

비록 북한의 천안함 공격으로 46명의 대한민국 젊은이가 죽게되었지만 한국 정부의 대북 대응조치가 과하니까 좀 봐줘라? 이게 시민단체에서 주장할 내용인가요?

참여연대의 마지막 의문점인 "해군이 어뢰의 접근을 소나로 발견하지 못했다는것은 설득력이 없다" 이부분에서는 정말 개그의 극을 보는듯 합니다. 레이더로 총알 날라오는거 왜 몰랐냐고 물어볼 기세네요.

차라리 해가 동쪽에서 뜨는 이유를 모른다고 하고 거기에 의혹을 제기하는 편이 조금더 낫지 않겠나 싶습니다.